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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의 국민도 ‘국민’입니다
길을 걷다 보면 종종 마주치는 장면이 있다. 지하철역 입구나 번화가 한편, 낡은 담요를 덮고 주저앉은 채 종이컵을 앞에 놓고 있는 노숙자들. 그 앞을 지나는 우리는 짧은 고민에 빠진다. &ldq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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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r Ocean, Our Action, 송도 해수욕장의 쓰레기 줍기
송도 해수욕장에서 시작된 작은 실천, 평화와 공존을 일깨우다.2025년 6월 7일 이른 아침부산 송도 해수욕장은 여름을 맞아 이곳을 찾은 시민들과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활기차고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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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손이 만든 큰 울림, 운동장에서 되살아난 3·1정신
기자의 시선2025년 8월 25일 오후, 기자는 부산 ㄱㅁ초등학교 운동장을 찾았다. 여름의 끝자락이라지만 여전히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는 날씨였다. 그러나 운동장에는 더위조차 잊은 듯 뛰어다니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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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생명들에게서 배운, 삶의 무게와 공존의 의미
여름의 끝자락, 8월의 뜨거운 햇살이 쏟아지던 날이었다.6년간 수의사의 꿈을 꾸며 달려온 나에게 동물 보호소 봉사는 낯선 경험이 아니었다. 하지만 작년 여름, 학교 동아리 친구들과 함께 방문했던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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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와 영광, 그리고 오늘의 과제
봉사단 활동을 통해 만난 독립 유공자들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스치는 장면은 굽은 어깨와 느린 걸음이다. 긴 세월이 몸에 남긴 흔적들은 분명했지만, 이야기가 독립의 시절로 향하는 순간 그분들의 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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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운동 106주년, 부산에서 울린 자유의 함성
2025년 3월 1일 오전 10시, 기자는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했다.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주요 기관장,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단체...